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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장면 아닙니다… 울릉항 점령한 `중국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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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11-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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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동해의 풍랑주의보로 인해 동해 쪽 중국 작업어선들이 공사 중인 울릉(사동)항 앞에 피난을 와 진풍경을 연출했다.태풍이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 울릉도 앞바다에는 중국어선들로 가득차고 있지만, 어업지도선들은 이를 피해 나홀로 정박해 쓰레기 불법투기 등 단속을 해야 함에도 정작 본분을 회피하고 있는 것처럼 나타나고 있다. 특히 조업시기에는 작은 채낚기 어선들이 가끔 출현하는 중국 어선들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신고하고 있지만, 출동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형 트롤선들의 조업으로 울릉도의 상징인 오징어 어획도 작년대비 70%나 감소하고 있어 어민들이 생계 걱정마저 커지고 있다.이와 함께 울릉항에는 여객부두를 제외한 채 어업지도선 선석을 만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분노를 싸고 있어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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